정부위원회 여성비율 27%

정부위원회 여성비율 27%

입력 2002-02-27 00:00
수정 2002-02-27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지난해말 현재 중앙 및 지방정부의 각종 위원회에 참여한 여성비율은 평균 27.7%로 현 정부 출범초에 비해 3배가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명숙(韓明淑) 여성부 장관이 26일 국무회의에서 보고한 ‘2001년 하반기 위원회 여성 참여현황 및 향후계획’에따르면,37개 중앙부처의 260개 위원회 및 16개 시·도의 971개 위원회 등 총 1231개 위원회에 소속된 위촉위원 1만6393명 가운데 여성은 4547명으로 27.7%를 차지했다.

이는 현정부 출범 초기인 98년 6월 말의 10.0%에 비해 17.7% 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특히 지난해에 신설 또는 위원교체 등으로 위원구성에 변동이 있었던 위원회들의 여성 참여비율이 29.3%로 평균을웃돌아 여성부 출범 후 여성의 위원회 참여가 넓어졌다.

중앙정부 가운데 위촉직이 20명 이상의 경우 청소년보호위원회의 여성 참여율이 41.5%로 가장 높았고 노동부 37.5%, 법무부 33.3% 등 순이었다. 가장 낮은 곳은 국방부 7.7%로 나타났다.

한 장관은 “기관별 여성참여 현황에 대한 지속적 모니터링 등을 통해 올해 말까지 여성 참여율을30%로 끌어 올리도록 하겠다.”면서 “여성정책과 관련이 많은 위원회부터 위원장·간사 등 주요 직책에 여성위원이 임명될 수 있도록 각 기관에 권장하겠다.”고 밝혔다.



허남주기자 yukyung@
2002-02-27 1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불장인 국내증시에서 여러분의 투자성적은 어떤가요?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거듭 경신하며 5000선에 바짝 다가섰다. 연초 이후 상승률은 15% 안팎으로, 글로벌 주요 증시 가운데 가장 가파르다. 하지만 개인투자자 수익률은 외국인의 절반에 그치고 있다. 여러분의 수익률은 어떤가요?
1. 수익을 봤다.
2. 손해를 봤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