梨大앞 3천㎡ 도심공원 조성

梨大앞 3천㎡ 도심공원 조성

입력 2002-02-22 00:00
수정 2002-0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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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2호선 이화여대역에서 이화여대로 들어가는 진입로인근에 3000여㎡ 규모의 도심공원이 조성된다.

서울시는 21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서대문구 대현동 56의40 지하철 이대역 인근에 있는 6628㎡의 시유지중 3064㎡를 공원으로 꾸미기로 했다.

나머지 부지에는 용적률 600%에 지상 13층 규모의 주상복합건물을 건립하는 내용의 대현 제2주택재개발구역 사업계획을 최종 승인했다.

모두 85채의 무허가 건물에 136가구가 거주하고 있는 이곳은 지난 85년 재개발사업구역으로 지정됐으나 이후 부지 전체를 공원으로 조성해 달라는 이대측과 이에 반대하는재개발조합측의 주장이 맞서 재개발사업이 장기간 보류돼왔었다. 부지 가운데 진입로 일방도로쪽으로 조성되는 공원에는 중앙의 광장을 중심으로 야외공연장과 만남의 광장,놀이광장,이벤트광장 등이 조성되고 공원과 주상복합건물 사이에는 노폭 8m의 보행로도 만들어져 이대역 일대의 명소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도시계획위원회는 이와 함께 사실상 시장기능을 상실한영등포구 대림동 1072의25 대림중앙시장의 도시계획시설을 폐지하는 대신 이곳을 주택가 공동주차장 부지로 활용하도록 했다.

또 관악구 고지대에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관악구 신림동 산 164의1 일대 1만 1262㎡에 장군봉배수지를 건설하는 안도 승인했다.

반면 가스 공급시설이 있었던 강서구 염창동 281 일대 2만 5747㎡의 부지에 대규모 아파트단지를 조성하기로 한계획에 대해서는 추후 공공성을 면밀히 검토할 필요가 있다며 심의를 보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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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억기자 jeshim@
2002-02-22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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