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오피스텔로 ‘대박’

대우건설 오피스텔로 ‘대박’

입력 2002-02-01 00:00
수정 2002-0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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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이 오피스텔 일감 폭주로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서울시가 오피스텔 용적률을 규제한다는 방침을 발표한이후 대우건설이 오피스텔 개발의 명문 건설사로 떠오르면서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는 것이다.

대우건설이 시공한 소형 오피스텔 ‘아이빌’과 ‘디오빌’은 수익형 부동산의 대표적인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31일 현재 대우건설이 3월말까지 분양할 오피스텔은 무려 15개나 된다.한달 사이에 연초 계획 8개보다 배 가까이 늘어났다.

지난해 오피스텔 분양사업이 6개였던 것과 비교하면 신장세를 느낄 수 있다.

또 4월 이후에 분양할 오피스텔도 2곳이지만 이들 역시 관할관청의 사업승인을 이미 받아둔 곳임을 감안할 때 사실상신규 사업은 모두 4월 이전에 실시되는 셈이다.

특히 사업계획 수립부터 최종 사업승인을 받을 때까지 대략 한달 반 가량의 시간이 소요된다는 점을 고려,땅주인들은늦어도 2월 중순까지 사업 파트너를 찾아야 한다는 급한 마음에 사업의뢰를 서두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지난 연말부터 오피스텔 사업의뢰 건수가 급증,하루에 보통 1건 이상의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면서 “연초 사업계획을 벌써 4번이나 바꾼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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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곤기자 sunggone@
2002-02-01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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