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양준혁선수 아동학대예방 홍보대사

프로야구 양준혁선수 아동학대예방 홍보대사

입력 2002-01-10 00:00
수정 2002-01-10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프로야구선수 양준혁씨(33·삼성 라이온즈)가 아동학대예방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9일 보건복지부와 중앙아동학대예방센터로부터 홍보대사로 위촉받은 양씨는 10일 보건복지부 중회의실에서 김원길(金元吉) 복지부장관으로부터 홍보대사 위촉장을 받는다.

양씨는 앞으로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각종 행사 및 홍보물제작에 참여하는 등 아동학대예방 사업에 적극 나서게 된다.

양씨는 올 시즌중 홈런 13개와 타점 91개를 올릴 경우 각각 200만원,300만원을 기금조성비로 내놓겠다고 약속했다.

이는 아동학대신고전화 번호인 ‘1391’의 ‘13’과 ‘91’을 상징하는 것으로 국민들에게 아동학대신고전화를 홍보하는 효과를 갖도록 하기 위해서다.

양씨는 또 자신의 홈페이지(www.yangjunhyuk.com)에 ‘1391’코너를 개설,팬들이 클릭하면 아동학대예방센터에 바로 연결되게끔 할 계획이다.



김용수기자 dragon@
2002-01-10 2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