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소리/ 금융기관 자체 범죄예방 노력을

독자의 소리/ 금융기관 자체 범죄예방 노력을

입력 2001-12-26 00:00
수정 2001-12-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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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를 맞아 현금수송차량이나 금융기관을 상대로한강력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다.이러한 사건이 발생하면 제일먼저 언론과 국민에게 지탄받는 것은 경찰이다.

하지만 평소보다 수십배 많은 사건·사고를 처리해야 하는일선경찰에게만 책임을 물을 것이 아니라 금융기관들의 철저한 범죄 대응준비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선진국의 경우 현금수송시 장갑차에 버금갈 정도로 완벽한 호송차량과 중무장한 경비요원이 동원된다.하지만 우리나라의 실정은 여직원 1명이나 남자행원 2명이 개인차량을 이용해 현금수송을 하며 방범장비도 가스총 1정이 고작이다.금융기관들은 하루빨리 선진 호송 체계를 도입해 자신의 은행이 강력범죄의 목표가 되지 않도록 근본적인 대책을 세워야 할것이다.

최홍준 [전남경찰청 광주동부경찰서]

2001-12-26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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