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세대교체 ‘바람’

휴대폰 세대교체 ‘바람’

입력 2001-12-18 00:00
수정 2001-12-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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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대 휴대폰의 퇴장에 이어 3세대 휴대폰의 독주시대가열리고 있다.

내년 1분기부터는 2세대 휴대폰 단말기가 사실상 사라진다.대신 3세대 제품인 cdma2000 1x 단말기가 시장을 주도할것으로 전망된다.

1999년 9월에 처음 나온 2세대 휴대폰 IS95B 단말기는 올4월 cdma2000 1x 서비스가 선보이면서 뒷전으로 밀리기 시작했다.

단말기 제조업체들도 데이터 전송속도가 IS95B 단말기(64kbps)보다 월등한 3세대 휴대폰(144kbps) 생산에 치중하고있다.

LG전자는 내년 초 출시되는 IS95B 단말기를 끝으로 2세대휴대폰 생산을 중단한다.앞으로 3세대 제품인 cdma2000 1x단말기 개발 및 생산에 주력할 계획이다.삼성전자도 이미지난 7월 생산라인을 모두 cdma2000 1x용으로 바꿨다.

휴대폰시장에서 2세대 비중도 갈수록 줄고 있다.IS95B 기종은 지난 9월 41%,10월 34.8%,11월 21.7%로 떨어진 데 이어 이달에는 10% 미만에 그칠 전망이다.

3세대와 2세대의 판매량 차이도 날로 벌어지고 있다.올 들어 9∼11월 2세대 휴대폰 대 cdma20001x의 시장점유 비율은33.3% 대 66.7%로 3세대의 역전현상이 뚜렷해졌다. 같은 기간 판매대수도 cdma20001x가 236만대로 118만대에 그친 2세대의 2배에 달했다. 때문에 업계에서는 국내 휴대폰시장은재고물량 소진 예상시점인 내년 1분기를 기점으로 cdma2000 1x 시장으로 완전히 세대교체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성수기자 sskim@
2001-12-18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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