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미군아파트 요건충족땐 허용”

“용산 미군아파트 요건충족땐 허용”

입력 2001-12-14 00:00
수정 2001-1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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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13일 용산 미군기지내 아파트 건축계획과 관련,“국내 건축법 및 개정 SOFA(한·미 주둔군지위협정) 범위내에서 검토하되 토지 특성,건축물 높이 등 적법 요건 충족시 아파트 건립을 허용하겠다”고 밝혔다.

국방부가 용산기지내 아파트 건립을 공식적으로 허용하겠다고 밝힌 것은 처음으로,서울시와 시민단체들의 거센 반발 등 파문이 예상된다.

권영효(權永孝)국방차관은 이날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당정협의회 보고자료를 통해 “국방부는 주거시설 개선을 통한 주한미군의 삶의 질 향상이 궁극적으로 전투력 향상에 기여한다는 사실을 대내외에 홍보하고,용산기지내 아파트건립의 필요성에 대한 범정부 협조 및 설득을 펼쳐 나가겠다”며 이같이 보고했다.

권 차관은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사전통보 은폐의혹에대해 조사가 진행중이며,고의성이 드러날 경우 관련자를 문책할 것”이라고 밝혔다.

회의에서 권 차관은 “용산기지 이전 및 아파트 건축과 관련된 제반 문제를 주한미군사령부와 관련 부처,지방자치단체(서울시)와 긴밀히 협의하겠다”면서 “국가안보 차원에서이 문제들에 대해 범정부적 중·장기 대책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서울시는 “주한미군이 아파트 건설을 추진중인곳은 도시계획법상 아파트를 지을 수 없는 자연녹지지역”이라고 지적한 뒤 “원칙적인 반대 입장에 변화가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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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형 심재억기자 yunbin@
2001-12-14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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