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통령 유럽방문 의미/ 100억弗 유치 계획 ‘세일즈 외교’

김대통령 유럽방문 의미/ 100억弗 유치 계획 ‘세일즈 외교’

입력 2001-11-20 00:00
수정 2001-11-20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다음달 2일부터 12일까지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의 영국 노르웨이 헝가리 등 유럽 3개국과 유럽의회 순방은 경제회생을 위한 ‘세일즈 외교’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아울러 아시아 국가원수로는 처음으로 유럽의회 본회의에서 연설하고,노벨평화상 제정 100주년 기념 심포지엄에 참석해 첫번째 주제발표를 하는 것도 국제 외교무대에서 의미가 적지 않다.

[세일즈 외교] 유럽연합(EU)과 교역규모는 연간 약 400억 달러로 미국 일본에 이어 우리의 3번째 교역상대이다.또 EU는우리나라에 대한 외국인투자 가운데 29%를 차지하는 제1의투자주체이기도 하다.또 노르웨이와 헝가리는 북구와 동구외교의 전진기지라는 점에서 우리경제 회복에 많은 도움이 될것으로 관측된다.

특히 김 대통령은 취임초 IMF 위기때 영국방문을 통해 얻어낸 EU국가들의 투자유치 약속과 2차방문 때 합의한 광통신망 구축 등 정보통신분야의 교류·협력 약속을 확실히 다질 것으로 보인다.

이기호(李起浩)경제수석은 19일 김 대통령의 이번 정상외교를 통해 ▲외국인 투자유치 35억달러 ▲플랜트 수출 및 건설 수주,선박수출 50억달러 ▲IT(정보기술) 분야에 대한 경제협력 및 수출 15억달러 등 최소 100억달러 수준의 외화획득성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노벨평화상 100주년 행사 참석] ‘20세기의 전쟁과 평화’를 주제로 열리는 심포지엄에는 생존한 역대 노벨평화상 수상자 39명 중 35명이 참석한다.

아웅산 수지 여사,아라파트 PLO의장,만델라 전 남아공 대통령,키신저 전 미 국무장관은 건강상의 이유 등으로 불참한다.

김 대통령은 첫번째 주제발표자로 나서 민주·인권국가로서의 국제적 위상을 재확인하고 인류의 보편적 가치 구현을 위한 의지를 표명할 예정이다.

이희원 서울시의원 “‘서울별빛명소’ 흑석수변길 선정 쾌거”

서울시의회 이희원 의원(국민의힘, 동작4)은 어제인 지난 3일 동작구 흑석수변길이 ‘2026 서울별빛명소’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최대 10억원의 지원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흑석동 한강변의 이용 여건을 개선하고 야간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동작구 및 서울시와 지속적으로 소통해왔다. 서울별빛명소는 동네 공원과 하천, 산책길 등에 지역 특성을 살린 야간경관과 여가공간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21개 자치구가 제출한 27개 사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장평가가 진행됐으며, 흑석수변길을 포함한 10곳이 최종 사업 대상에 포함됐다. 이번에 동작구가 제안한 사업명은 ‘별, 달, 강을 품은 흑석수변길’로, 흑석동 260-5번지 일대의 교량 하부 유휴공간을 정비해 시민들이 야간에도 한강을 찾아 머물 수 있는 명소를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그동안 한강 인근에 위치하고도 어두운 환경과 편의시설 부족으로 활용도가 낮았던 해당 구역의 접근성과 이용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교각에는 다채로운 미디어아트와 경관조명이 더해지고, 강변을 따라 안락한 휴게공간과 무장애 산책로, 러닝트랙 등이 구축된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은 한강의 야경을
thumbnail - 이희원 서울시의원 “‘서울별빛명소’ 흑석수변길 선정 쾌거”

오풍연기자 poongynn@
2001-11-20 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