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통령 “국정위해 총재직 사퇴”

김대통령 “국정위해 총재직 사퇴”

입력 2001-11-14 00:00
수정 2001-11-14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13일 오후 광주광역시청을 방문,고재유(高在維) 시장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임기동안 국정에 전력을 다하는 게 옳다고 생각해 민주당 총재직을 사퇴했다”면서 “당 동지들로 하여금 스스로 자기 힘으로 일어서서 당을 이끌고 나가도록 하기 위해 당 총재직에서 물러났다”고 밝혔다.

김 대통령은 이에 앞서 낮 무등파크호텔에서 지역 인사 250여명과의 오찬에서도 “나는 (민주당 총재직에서) 어차피 물러날 사람이기 때문에 (당에) 기회를 빨리 주는 게시간적 여유를 갖고 문제를 풀어나가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에서 그렇게 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통령은 이어 광주월드컵 경기장 개장식에 참석,치사를 통해 “월드컵은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는 가장 인기있는 문화관광 축제”라며 “우리 모두 단합해 내년 월드컵 대회를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대회로 만들어 내자”고촉구했다.

광주 오풍연기자 poongynn@

2001-11-14 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쿠팡 가입유지 혹은 탈퇴할 것인가?
쿠팡이 개인정보 유출 의혹 이후 진정성 있는 사과보다는 사태 축소에 급급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30~31일 국회 청문회에서 보여준 관계자들의 불성실한 태도 또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쿠팡 측은 이러한 논란에도 '탈퇴 회원은 많지 않다'고 발표했습니다. 과연 여러분은 앞으로도 쿠팡 회원을 유지하실 생각입니까?
1. 유지할 계획이다.
2. 탈퇴를 고민 중이다.
3. 이미 탈퇴했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