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락실 정기 상납’ 수사

‘오락실 정기 상납’ 수사

입력 2001-10-30 00:00
수정 2001-10-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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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검 강력부(부장 金圭憲)는 29일 게임기 승률을 조작,거액을 챙긴 혐의로 구속된 서울 P호텔 성인오락실 업주천모씨(45)가 단속 공무원 등에게 정기적으로 금품을 제공한 단서를 포착,수사중이다.

검찰은 압수한 천씨의 메모에 단속 공무원 등으로 추정되는 인사 50여명의 이니셜과 수십∼수백만원의 금품액수 등이 적혀 있어 이들의 구체적인 신원과 실제 금품이 건네졌는지를 캐고 있다.

검찰은 천씨가 ‘단속무마조’로 경찰 등 공무원들에게 정기적으로 금품을 제공했을 것으로 보고 있으나 천씨는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검찰은 서울시내 5∼6개성인오락실에 폭력조직의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는 첩보에따라 수사에 나서 28일 성인오락실 실제 업주인 천씨 등 5명을 구속했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 신속 보수 요청

서울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 중구2)은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와 관련해 현장을 살피고, 중구청에 신속한 보수와 철저한 안전관리를 요청했다. 이번 민원은 남산타운어린이집 학부모들이 파손된 데크로 인해 유모차 이동에 큰 불편을 겪고, 아이들의 보행 안전마저 위협받는다고 목소리를 높이면서 불거졌다. 문제가 된 시설은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 출입구 앞 데크로, 오랜 사용으로 인해 상판이 들뜨고 부서졌을 뿐만 아니라 하부 구조물까지 부식 및 변형이 진행된 상태다. 이 때문에 단순 부분 보수로는 근본적인 안전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진단이 내려졌다. 이에 따라 해당 구역은 서울시의 ‘안전취약 공공시설 보수·보강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개선 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서울시가 예산을 지원하고 자치구가 집행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구 관내 6개 시설에 총 9270만원이 투입된다. 이 중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에는 약 1493만원이 배정되어 데크 상판과 하부 골조를 전면 교체할 예정이며, 공사는 착공일로부터 7일간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사안과 관련해 중구청에는 학부모들의 안전 우려를 전달하고 공사가 지체되지 않도록 조속한 시행을 요청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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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환기자 stinger@

2001-10-30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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