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저지에 거주하는 시인 한용숙씨(필명 신지혜·41)등 3명이 외교통상부 산하 재외동포재단과 국제펜클럽한국본부 제정 제3회 재외동포문학상 부문별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씨는 고국에 대한 그리움과 한민족의 정체성을그린 시‘뿌리’로 수상케 됐다. 한씨와 함께 소설가 박미하일(러시아),수필가 안광환씨(프랑스)도 소설 ‘해바라기’와 수필 ‘아내의 흉터’로 대상 수상자에 뽑혔다. 시상식은 한민족문화제전 마지막날인 27일 서울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다.
2001-10-22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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