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 인기 역대 최고

부시 인기 역대 최고

입력 2001-09-25 00:00
수정 2001-09-25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워싱턴 백문일특파원] 미국민중 90%가 조지 W 부시 대통령이 테러응징 직책을 잘 수행하고 있다고 대답,지난 60여년간 여론조사사상 최고의 지지율을 기록했다고 23일 CNN/USA투데이 공동여론조사기관이 밝혔다.

지난 21일과 22일 이틀간 미국내 성인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여론조사 결과,부시 대통령은 이같은 지지도를확보, 1938년 미 대통령에 대한 지지도 조사 시작 이래 최고를 기록했다.종전 기록 보유자는 조지 부시 전 대통령으로 1991년 걸프전이 끝날 무렵 89%였다.

응답자의 약 86%는 지난 주 부시 대통령이 직책을 잘 수행했다고 답했다. 테러공격이 일어나기 전 주 당시 지지율은51%에 그쳤었다.이번 여론조사에서 미국인들은 88%가 군사행동을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으며 92%는 장기전을 바란다고응답했다.

조사 대상자의 58%는 전세계 모든 테러조직은 이번 전쟁에서 패배할 것이라고 답했고 91%는 미국 경제가 회복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들중 3분의 2는 또 앞으로 몇 주안에 국내에서 또 다른테러공격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으며 75%는 이라크의 응징도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조사의 오차범위는 ±3%다.

2001-09-25 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