싼타페·아토스·누비라Ⅱ 리콜

싼타페·아토스·누비라Ⅱ 리콜

입력 2001-08-15 00:00
수정 2001-08-15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현대·기아자동차는 일부 차량에서 품질문제가 발견된 싼타페 디젤엔진 탑재 차량과 아토스 및 비스토 터보엔진 장착 자동변속기 차량에 대해 다음달 1일부터 내년 8월말까지 직영사업소와 지정정비공장에서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싼타페 디젤엔진 탑재차량은 기름이 샐 가능성이 발견된연료호스를 교체해 주고 에어컨 작동시 브레이크 밀림 현상 가능성이 있는 아토스·비스토 터보 엔진장착 자동변속기 차량에 대해서는 컴퓨터(ECU) 리프로그램(Reprogram)조치를 해준다.

리콜 대상은 지난해 11월1일부터 올해 8월10일까지 생산된 싼타페 디젤 엔진탑재 차량 3만3,227대와 지난해 11월29일부터 올해 7월27일까지 생산된 아토스 터보 421대 및비스토 터보 1,254대이다.

한편 건설교통부는 대우자동차가 판매중인 ‘누비라Ⅱ' 승용차중 일부 차량의 연료탱크에 결함이 발생할 수 있어 16일부터 리콜을 실시한다고 이날 밝혔다.이번 리콜대상 차량은 99년 11월 16일∼2000년 8월 7일 사이에 생산된 3만4,925대다.

김용수 주병철기자 dragon@

2001-08-15 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