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춘 민자고속도 노선 잠정확정

경춘 민자고속도 노선 잠정확정

입력 2001-08-04 00:00
수정 2001-08-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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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자(民資)로 건설되는 서울∼춘천간 고속도로 노선이 잠정 확정됐다.

3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경춘고속도로(본보 5월8일자 1면 보도)는 서울시 강동구와 강원도 춘천시를 연결하며 경기도 하남시와 남양주시,양평군,가평군을 통과하도록 노선을 정하고 기본설계에 들어갔다.

서울 기점은 판교∼구리 고속도로에 인접한 강일 인터체인지(IC),춘천 기점은 중앙고속도로와 연결되는 동산면 군자리에 건설할 계획이다.한강과 북한강을 가로질러 남양주및 북한강 대교(가칭)등 2개의 대교도 건설할 방침이다.IC는 와부·화도·설악·발산·남춘천 등 5곳을 짓기로 했다.

건교부는 2003년 상반기에 착공,오는 2008년 왕복 4∼6차선에 총구간 59.5㎞로 완공할 예정이다.총 공사비는 5년간1조6,000억원으로 책정됐다.

건교부는 또 고속도로변에 미니 신도시 1∼2곳을 건설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구체적인 노선은 강일IC∼하남시 미사동 조정경기장∼남양주대교(가칭)∼남양주시 삼패동∼와부읍 월문리∼화도읍차산리∼화도읍 금남리∼북한강대교(가칭)∼양평군 서종면수입리∼가평군 설악면 신천리∼춘천 등이다.

고속도로 건설에는 현대산업개발과 프랑스 브이그사가 45%씩 공동 참여하고,한국도로공사도 10% 지분을 투자하기로했다.

현대산업개발측은 이달 중 건교부에 사업제안서를 공식제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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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삼기자 hisam@
2001-08-04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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