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광옥실장 학생운동자協 강연

한광옥실장 학생운동자協 강연

입력 2001-08-03 00:00
수정 2001-08-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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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광옥(韓光玉) 청와대 비서실장은 2일 “국민의 정부 개혁정책이 지속적으로 이뤄지지 않고 실패하거나 계승되지않는다면 우리의 역사는 거꾸로 가게 될 것”이라며 개혁추진의 정당성을 역설했다.

한광옥 실장은 이날 오후 서울 조선호텔에서 한국학생운동자협의회(회장 박완일) 초청으로 ‘대 전환기 시대,미래를 위한 우리의 선택’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갖고 “국민의 정부가 걸어가고 있는 이 길은 과거의 누구도 걷지 않은 길”이라고 개혁의 당위성과 역사성을 강조했다.

특히 한 실장은 “국민의 정부는 국회 의석수에서도 민주당 단독으로는 소수파이며,정권의 지역적 지지기반도 소수”라면서 소수파 정권으로서의 정치적 어려움을 토로했다.

그는 그러나 “국민의 정부는 일시적으로는 더딜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본다면 훨씬 빨리 목표에 도달하게 될 곧은길을 걸어가고 있다”고 확신했다.

한편 한 실장은 내년 대선에 출마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지금은 비서실장으로서 대통령을 성공한 대통령이되도록 보좌하는 것이 우선이다”면서 “여러구상을 하고있지만 화끈하게 대답을 못하는 것을 양해해 달라”며 즉답을 유보,눈길을 끌었다.

고찬양 서울시의원 “강북횡단선·서남선 멈춤 없다”… 강서 교통 혁명 ‘정조준’

서울시의회 고찬양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1)이 지난 27일 제338회 임시회 폐회 중 제1차 교통위원회 회의에서 제3차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을 보고받았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강북횡단선, 서부선, 서남선, 난곡선, 서부선 남부연장, 신림선 북부연장 등 균형 발전 6개 노선에 총 9조 1996억원을 투입해 사업 속도를 한층 끌어올릴 방침이다. 이에 발맞춰 고 의원은 제3차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된 노선 가운데 특히 강서구를 경유하는 강북횡단선과 서남선이 조속히 착공될 수 있도록, 교통위원회 위원으로서 의회 차원의 다각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제2차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됐던 강북횡단선과 서남선(구 목동선)은 그동안 사업성 부족 등 난항을 겪어왔다. 그러나 이번 제3차 계획에서는 경제성과 정책적 타당성을 대폭 보완해 다시 추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강북횡단선(목동역~청량리역)은 선형 개선 등을 통해 사업성을 높여 동북~서북~서남 지역을 관통하는 주요 노선으로 거듭날 예정이며, 서남선(본선 마곡나루역~가산디지털단지역, 지선 서부트럭터미널~당산역)은 기존 목동선 계획을 확장해 서부 지역 교통난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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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풍연기자 poongynn@
2001-08-03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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