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장엽씨 訪美 가을 재추진

황장엽씨 訪美 가을 재추진

입력 2001-07-18 00:00
수정 2001-07-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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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열리는 미 디펜스 포럼에 맞춘 황장엽 전 북한 노동당비서의 방미 추진이 사실상 취소됐다.

정부는 16일 주미 대사관을 통해 미 의회측에 “신변 안전등의 문제로 황 전 비서의 방미에는 양국간 더 많은 협의 과정과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양성철(梁性喆)주미대사는 이날 크리스토퍼 콕스 하원 공화당 정책위의장을 만나 “현 시점에서 20일 열리는 디펜스 포럼에 황 전 비서가 참석하는 데는 어려움이 있다”며 “한·미 당국의 긴밀한 협의를 거쳐 이 문제를 원만히 해결하는게 바람직하다”는 한국 정부의 훈령을 전달했다.

워싱턴의 외교 소식통은 “미 의회가 황 전 비서의 방미 추진을 포기한 것은 아니지만 지금으로서는 한국 정부의 입장을 받아들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미 의회는 올 가을 이후 황 전 비서의 미국 방문을 다시 추진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한·미,북·미간 외교 마찰로 비화될 조짐을 보이던 황 전 비서의 방미문제는 불허 쪽으로 일단락됐다.

양 대사는 18일 공화당의 헨리 하이드 하원 국제관계위원장과도 만나 정부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이새날 서울시의원 “신사·압구정 노후 보도 정비… 강남·강북 시민 보행환경 개선”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강남구 신사동과 압구정동 일대의 노후된 보행로를 전면 정비하고 시민들에게 안전한 보행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2026년 신사동·압구정동 보도정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압구정로 225(압구정 중·고등학교 주변)와 언주로 831~871 주변(신사동) 등 노후화된 보도블록으로 인해 평소 주민들의 보행 불편과 안전사고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온 구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총사업비 7억 9000만원(시비)이 투입되며, 보도블록 정비 8.78a, 측구 및 경계석 설치 739m 등의 대규모 정비가 이뤄진다. 특히 압구정 중·고등학교 주변인 ‘압구정로 225’ 구간의 성수대교 측면 보도블록 공사에는 이 의원이 직접 발의해 확보한 예산 2억원이 전격 반영됐다. 이 구간은 강남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버스·자전거·유모차 등을 이용해 성수대교를 오가는 강북 지역 시민들의 통행량도 매우 높은 곳이다. 이번 정비를 통해 강남북을 오가는 모든 시민의 보행 환경과 이동 편의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언주로 837~871 주변’ 구간에는 시비 5억 9000만원이 투입되어 노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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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백문일특파원 mip@
2001-07-18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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