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계급장 무궁화로 통일

경찰 계급장 무궁화로 통일

입력 2001-07-09 00:00
수정 2001-07-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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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의 ‘이파리 계급장’이 사라진다.

경찰청은 8일 전체 경찰관의 90%에 이르는 경사급 이하 비간부 경찰관의 나뭇잎 모양 계급장을 다음 달 15일부터 간부와 같은 무궁화 모양으로 바꾸기로 했다.

비간부 계급장은 무궁화 크기가 경위 이상 계급장의 90%로 작으며 중앙에 태극문양이 새겨져 간부 계급장과 구별된다.순경 계급장은 무궁화 1개,경장은 2개,경사는 3개다.경찰은 2억9,000여만원을 들여 전국 경사급 이하 경찰관 8만여명의 계급장을 교체할 계획이다.

한편 경찰청은 계급 명칭도 순경을 ‘3급 경사’,경장을‘2급 경사’,경사를 ‘1급 경사’로 바꾸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조현석기자 hyun68@

2001-07-09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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