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 지페이(萬季飛) 중국 국제무역촉진위원회 부회장은 7일“중국이 올 하반기나 내년초 세계무역기구(WTO)에 가입할전망”이라고 밝혔다.
서울에서 열리고 있는 제2차 세계상공회의소 총회에 참석중인 완 지페이 부회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중국이 WTO에 가입하면 내국시장이 더욱 확대돼 한국의 전자,자동차,통신,금융,서비스부문 진출이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금융·기업에 중점을 둔 한국과는 달리 중국의 구조조정은 기초산업인 농업 강화,산업부분의 중복투자 억제,생물산업(BT) 등 첨단산업 육성,유통·물류·서비스분야의 투자강화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소개했다.
중국 전인대 상무위원장과 전국인민회의 의장을 지낸 완리(萬里)의 3남인 그는 “부친은 현재 정년퇴직해 테니스를 치는 등 자유롭게 지내고 있으며 한국 음식을 특히 좋아한다”고 근황을 소개했다.
안미현기자
서울에서 열리고 있는 제2차 세계상공회의소 총회에 참석중인 완 지페이 부회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중국이 WTO에 가입하면 내국시장이 더욱 확대돼 한국의 전자,자동차,통신,금융,서비스부문 진출이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금융·기업에 중점을 둔 한국과는 달리 중국의 구조조정은 기초산업인 농업 강화,산업부분의 중복투자 억제,생물산업(BT) 등 첨단산업 육성,유통·물류·서비스분야의 투자강화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소개했다.
중국 전인대 상무위원장과 전국인민회의 의장을 지낸 완리(萬里)의 3남인 그는 “부친은 현재 정년퇴직해 테니스를 치는 등 자유롭게 지내고 있으며 한국 음식을 특히 좋아한다”고 근황을 소개했다.
안미현기자
2001-06-08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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