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생산 증가폭 두달째 둔화

산업생산 증가폭 두달째 둔화

입력 2001-05-30 00:00
수정 2001-05-30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반도체 수출부진으로 지난달 산업생산이 둔화되고 경상수지도 흑자폭이 줄어들었다.

통계청은 29일 ‘4월 중 산업활동 동향’을 통해 산업생산이 전년 동월 대비 5.7% 증가에 그쳐 3월에 이어 두달 연속둔화세를 나타냈다고 밝혔다.그 동안 부진했던 자동차업종은 생산이 급증했지만 반도체와 컴퓨터 업종의 둔화가 원인이다.

출하도 자동차가 내수와 수출 모두 호조를 보였지만 반도체와 컴퓨터의 수출 부진으로 2·3월과 비슷한 4.0% 증가에 그쳤다.도·소매판매는 3월보다 다소 오른 3.9% 증가세를 보였다.설비투자는 통신기기 등의 부진으로 5.7% 감소,지난해 11월 이후 6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나타냈다.

통계청 관계자는 “지난해 10월 이후 급격히 둔화했던 경기가 2·3·4월 ‘횡보’세를 나타내고 있다”면서 “5월도 수출이 관건이지만 여전히 좋아질 기미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은행이 이날 발표한 ‘4월 중 국제수지 동향’(잠정)에 따르면 경상수지는 전달보다 11억8,000만달러 줄어든6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수출이 지난해같은달에 비해 9.

9%나 감소하면서 상품수지 흑자폭이 전달보다 7억3,000만달러나 줄었기 때문이다.



안미현 김성수기자 sskim@
2001-05-30 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일상 및 업무 내 AI 서비스 활용 비중은 어느 정도입니까?
일상 및 업무 내 AI 서비스 활용 비중은 어느 정도입니까?
일과 대부분을 AI와 병행한다.
단순 참고용으로 간헐적 활용한다.
거의 활용하지 않거나 직접 수행하는 방식이 우선이다.
지난 Poll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