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작품은 작가의 독창성과 미적 정서를 표현한 것으로 사람들의 마음 속에 어떤 감동을 불러 일으키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따라서 그러한 미술작품이 존재하는 한 그 작품이나 작가에 대한 분석 결과물로서 미술비평이 동반한다.이것이작품을 이해하기 위해 또는 예술적 가치를 구분하기 위한 일반적인 수단이라고 한다면,작품을 분석한 비평문에 대하여옳고 그름을 따지지 않을 수 없다.
미술비평의 문제점은 하루 이틀 전 나온 이야기가 아니다.그러나 미술비평은 감상자가 작품의 미적(美的) 가치를 기준하는데 기초를 이루는 중요한 잣대로서 자칫 왜곡된 지식전달과 과장된 담론은 서로에게 상처를 입히고 설자리를 잃게 할 수도 있어 재삼 주의가 필요하다.
작가의 개인전 전시알림책(팸플릿) 꼭두머리는 대부분 미술비평가라는 이름을 내건 사람들의 평문으로 채워진다.하나같이 있는 말,없는 말을 다 끄집어 내어 마치 금세기에 한 명나올까 말까하는 작가처럼 치켜세운 글들을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다.도대체 금세기에 한 명 나올까 말까하는 작가들이왜 이렇게 많은지.
미술비평을 한답시고 펜자루 굴리는 자들은 글재주 하나는있는 셈이다.자신들에게 싫은 소리 한 마디 하면 그들은 미술언론을 통해 무차별 반론을 편다.대개 잘 나가는 비평가라 하면 미술언론과 연결이 잘 되어 있다.따라서 언론을 통하여 자신들을 합리화하고 싫은 소리 한 사람들을 매도하기 일쑤다.
수년 전 미술밭에서 비평가들이 자신들에게 싫은 소리 몇 마디 했다는 이유로 끼리끼리 모여 작가들 작품전 서문을 써주지 않겠다고 으름장을 놓은 적이 있다.차라리 그랬으면 좋겠다.
미술비평은 어떠한 의미로든 작품이 가지고 있는 시각 이미지에 대한 분석과 감상이며 또한 평가이다.뿐만 아니라 작가의 작업관을 이해하고 작품의 미적 가치를 가늠하는 창조적인 작업이다.
따라서 미술비평이라고 하면 구체적으로는 분석과 감상과 평가가 종합적으로 이루어져야 함이 타당하다.작품의 옳고 그름을 고루 지적하여 작가에게는 창작활동에 도움을,감상자들에게는 작품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어야 한다.
우리 미술밭의 작가와 비평가는 먹이사슬처럼 묘하게 얽혀있다.되지 못한 생각을 품고 있는 작가들이 있으면,그들과함께 하는 비평가들도 있게 마련이다.미술비평 문제는 비평가 자질도 문제지만 작가들에게 더 문제가 많다.저명한(?)비평가를 등에 업고 자신의 작품을 그럴듯한 비평문으로 포장하여 감상자 앞에 내 놓고 무엇을 얻겠다는 말인가.
이재수 한남대 강사 kabn@kabn.net
미술비평의 문제점은 하루 이틀 전 나온 이야기가 아니다.그러나 미술비평은 감상자가 작품의 미적(美的) 가치를 기준하는데 기초를 이루는 중요한 잣대로서 자칫 왜곡된 지식전달과 과장된 담론은 서로에게 상처를 입히고 설자리를 잃게 할 수도 있어 재삼 주의가 필요하다.
작가의 개인전 전시알림책(팸플릿) 꼭두머리는 대부분 미술비평가라는 이름을 내건 사람들의 평문으로 채워진다.하나같이 있는 말,없는 말을 다 끄집어 내어 마치 금세기에 한 명나올까 말까하는 작가처럼 치켜세운 글들을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다.도대체 금세기에 한 명 나올까 말까하는 작가들이왜 이렇게 많은지.
미술비평을 한답시고 펜자루 굴리는 자들은 글재주 하나는있는 셈이다.자신들에게 싫은 소리 한 마디 하면 그들은 미술언론을 통해 무차별 반론을 편다.대개 잘 나가는 비평가라 하면 미술언론과 연결이 잘 되어 있다.따라서 언론을 통하여 자신들을 합리화하고 싫은 소리 한 사람들을 매도하기 일쑤다.
수년 전 미술밭에서 비평가들이 자신들에게 싫은 소리 몇 마디 했다는 이유로 끼리끼리 모여 작가들 작품전 서문을 써주지 않겠다고 으름장을 놓은 적이 있다.차라리 그랬으면 좋겠다.
미술비평은 어떠한 의미로든 작품이 가지고 있는 시각 이미지에 대한 분석과 감상이며 또한 평가이다.뿐만 아니라 작가의 작업관을 이해하고 작품의 미적 가치를 가늠하는 창조적인 작업이다.
따라서 미술비평이라고 하면 구체적으로는 분석과 감상과 평가가 종합적으로 이루어져야 함이 타당하다.작품의 옳고 그름을 고루 지적하여 작가에게는 창작활동에 도움을,감상자들에게는 작품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어야 한다.
우리 미술밭의 작가와 비평가는 먹이사슬처럼 묘하게 얽혀있다.되지 못한 생각을 품고 있는 작가들이 있으면,그들과함께 하는 비평가들도 있게 마련이다.미술비평 문제는 비평가 자질도 문제지만 작가들에게 더 문제가 많다.저명한(?)비평가를 등에 업고 자신의 작품을 그럴듯한 비평문으로 포장하여 감상자 앞에 내 놓고 무엇을 얻겠다는 말인가.
이재수 한남대 강사 kabn@kabn.net
2001-05-22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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