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의 백화점과 할인점 등의 무료 셔틀버스 운행금지를 앞두고 경기도 성남시가 대체 대중교통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분당신시가지의 경우 백화점 셔틀버스가 전 지역을 거미줄처럼 연결하고 있어 교통분담률이 39.2%나 돼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기 때문이다.
시는 오는 7월부터 무료 셔틀버스의 운행이 전면 금지됨에 따라 이를 대체할 일반·마을버스 노선 증·개편 등을포함한 종합교통대책마련에 나섰으나 버스업체들의 영세성 등으로 증편에 한계가 있어 최근 1억여원을 들여 대중교통 공백을 메우기 위한 연구 용역작업에 착수했다고 14일밝혔다.
성남 윤상돈기자 yoonsang@
분당신시가지의 경우 백화점 셔틀버스가 전 지역을 거미줄처럼 연결하고 있어 교통분담률이 39.2%나 돼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기 때문이다.
시는 오는 7월부터 무료 셔틀버스의 운행이 전면 금지됨에 따라 이를 대체할 일반·마을버스 노선 증·개편 등을포함한 종합교통대책마련에 나섰으나 버스업체들의 영세성 등으로 증편에 한계가 있어 최근 1억여원을 들여 대중교통 공백을 메우기 위한 연구 용역작업에 착수했다고 14일밝혔다.
성남 윤상돈기자 yoonsang@
2001-05-15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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