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예대금리차 3%P대로

은행 예대금리차 3%P대로

입력 2001-05-01 00:00
수정 2001-05-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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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의 예금금리와 대출금리 차이가 20개월만에 다시 3%포인트대로 벌어졌다.

3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3월중 은행 및 비은행금융기관의 가중평균금리 동향'에 따르면 은행의 수신 평균금리(신규취급액 기준)는 전월보다 0.21%포인트 내린 연5.22%를 기록했다. 2개월째 사상 최저수준이다.

대출 평균금리(신규취급액기준)도 전달보다 0.08%포인트 하락한 연 8.26%를 나타냈다.

이에 따라 3월중 은행 예대금리차는 3.04%포인트로 지난 99년 7월(3.04%)이후 다시 3%포인트대의 차이가 나게 됐다.

관계자는 “”자금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은행들이 시중금리 하락에 따라 예금금리를 대촉 인하했다””면서 “”그러나 대출금리의 경우 우량거래처 확보에 경쟁이 붙어 가계대출 중심으로만 금리를 내리면서 이같이 예대금리차가 벌어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상품별로 보면 예금금리의 경우 정기예금 금리가 5.83%로 전달에 비해 0.29%포인트 내렸고, 상호부금 금리도 6.46%로 0.51%포인트 하락했다. 대출금리의 경우 가계 대출금리는 0.29%포인트, 대기업은 0.17%포인트하락했다. 반면 중소기업 대출금리는 7.73%에서 7.86%로 오히려 0.13%포인트나 올랐다.



주현진기자
2001-05-01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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