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위성 이용 청소업무 첨단화

인공위성 이용 청소업무 첨단화

입력 2001-04-13 00:00
수정 2001-04-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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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청소도 인공위성을 이용한 첨단 정보시스템으로처리합니다’ 중구가 전국 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청소업무에 인공위성정보시스템(GPS)과 인터넷을 활용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있다.

중구는 최근 각 청소차량에 운행상태를 종합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GPS를 설치하고 이를 대행업체 및 구 청소행정과와 인터넷으로 연결한 폐기물종합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시스템은 폐기물 수거와 처리,인력운영,청소차량,작업상황 등을 온라인상에서 확인하고 작업지시를 할 수 있는것이 특징.

GPS를 장착한 청소차량은 인공위성 통신을 통해 구청 사무실의 컴퓨터 온라인상에 각기 다른 색깔로 표시돼 나타나고 사무실에서는 각 차량의 위치와 작업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

이에따라 관내 어디서든 청소민원이 발생하면 가장 가까운데 있는 청소차량에 즉시 작업지시를 내릴 수 있다.

임창용기자
2001-04-13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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