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활빈단(단장 洪貞植)은 일본의 왜곡된 역사교과서 검정 통과와 관련,9일 모리 요시로(森喜朗) 일본 총리등에게 항의서한과 메주,고춧가루,때밀이 수건을 보내 일본의 반성을 촉구하는 이벤트를 가졌다.
홍 단장은 이날 낮 12시 서울 양천구 목동 국제우체국에서 일본 규탄 행사를 갖고 “메주는 일본의 선린우호 정책이콩으로 메주를 쑨다고 해도 믿을 수 없다는 의미,고춧가루는 교과서 왜곡이 동북아 평화공존에 찬물을 끼얹었다는 의미,때밀이 수건 20장은 군국주의의 묵은 때를 깨끗이 씻어내야 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홍 단장은 이러한 ‘선물’이 일왕과 총리,문부상 등에게전달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송한수기자 onekor@
홍 단장은 이날 낮 12시 서울 양천구 목동 국제우체국에서 일본 규탄 행사를 갖고 “메주는 일본의 선린우호 정책이콩으로 메주를 쑨다고 해도 믿을 수 없다는 의미,고춧가루는 교과서 왜곡이 동북아 평화공존에 찬물을 끼얹었다는 의미,때밀이 수건 20장은 군국주의의 묵은 때를 깨끗이 씻어내야 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홍 단장은 이러한 ‘선물’이 일왕과 총리,문부상 등에게전달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송한수기자 onekor@
2001-04-10 2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