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금고 불법대출 사건으로 구속 기소된 진승현(陳承鉉)씨가 수배중이던 지난해 10월 위조 여권을 만들어 해외로도망치려 했던 사실이 드러났다.
서울 청량리경찰서는 9일 여권 위조범 현모씨(52) 등 3명을 조사하다 이같은 사실을 밝혀내고,이들 3명에 대해 공문서 위조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현씨 등은 지난해 10월 진씨로부터 “해외 출국에 필요한위조 여권 2개를 만들어달라”는 부탁과 함께 1,000만원을받고 진씨의 사진을 붙여 만든 가짜 운전면허증을 서울 동대문구청 여권과에 제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운전면허증의 색깔을 이상하게 여긴 구청 직원의 신고로 붙잡혔다.
박록삼기자 youngtan@
서울 청량리경찰서는 9일 여권 위조범 현모씨(52) 등 3명을 조사하다 이같은 사실을 밝혀내고,이들 3명에 대해 공문서 위조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현씨 등은 지난해 10월 진씨로부터 “해외 출국에 필요한위조 여권 2개를 만들어달라”는 부탁과 함께 1,000만원을받고 진씨의 사진을 붙여 만든 가짜 운전면허증을 서울 동대문구청 여권과에 제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운전면허증의 색깔을 이상하게 여긴 구청 직원의 신고로 붙잡혔다.
박록삼기자 youngtan@
2001-04-10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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