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는 오는 3월 1일 3·1절을 맞아 종로 일대를 차없는 거리로 지정하고 ‘3·1 만세의날 종로거리축제’를 연다.
이에 따라 종로1가 보신각에서부터 종로3가 서울극장에 이르는 800m 구간이 ‘차없는 거리’로 지정돼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차량통행이 전면 통제된다.
종로구는 그동안 차량의 홍수와 매연으로 찌든 종로거리를시민에게 돌려주고 시민들이 직접 축제의 주인공으로 참가할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단순히 교통을 통제한 뒤 시민들이 구경만 하는 것에서 탈피, 시민들이 즐기고참가하는 축제로 꾸미기로 한 것.
이에 따라 굴렁쇠 굴리기,떡메치기,소원북치기,인절미 만들기,윷놀이 등 가족단위의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청소년을 위한 힙합·테크노 경연대회,페이스 페인팅,유관순 열사상 선발대회 등도 열린다.
거리축제 전구간에서는 농악·사물놀이가 펼쳐지고 3·1만세 행사,독립선언서 낭독 등의 행사도 재현된다.
김용수기자 dragon@
이에 따라 종로1가 보신각에서부터 종로3가 서울극장에 이르는 800m 구간이 ‘차없는 거리’로 지정돼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차량통행이 전면 통제된다.
종로구는 그동안 차량의 홍수와 매연으로 찌든 종로거리를시민에게 돌려주고 시민들이 직접 축제의 주인공으로 참가할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단순히 교통을 통제한 뒤 시민들이 구경만 하는 것에서 탈피, 시민들이 즐기고참가하는 축제로 꾸미기로 한 것.
이에 따라 굴렁쇠 굴리기,떡메치기,소원북치기,인절미 만들기,윷놀이 등 가족단위의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청소년을 위한 힙합·테크노 경연대회,페이스 페인팅,유관순 열사상 선발대회 등도 열린다.
거리축제 전구간에서는 농악·사물놀이가 펼쳐지고 3·1만세 행사,독립선언서 낭독 등의 행사도 재현된다.
김용수기자 dragon@
2001-02-24 2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