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출아내 찾아내라”6세兒 잡고 인질극

“가출아내 찾아내라”6세兒 잡고 인질극

입력 2001-02-19 00:00
수정 2001-02-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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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7시 50분쯤 부산시 기장군 일광면 칠암리 읍내횟집에서 이모씨(25·울산시 울주군 덕심리)가 가출한 부인 박모씨(22)를 찾아내라며 손님으로 온 강모군(6·경남 양산군서창면)을 인질로 잡고 이날 밤 11시30분 현재 경찰과 대치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부인 박씨가 가출한 뒤 종업원으로일하던 이 횟집으로 찾아와 업주 박모씨(58)에게 부인을 찾아내라며 소동을 벌였으며,부인 박씨가 이날 출근하지 않았다는 말에 주방에 있던 흉기로 가족과 함께 식사를 하던 강군을 인질로 잡고 부인을 찾아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경찰은 이씨에 대한 설득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이씨가 완강히 버티고 있어 이날 오후 10시쯤 경찰특공대를 현장에 급파,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부산 김정한기자jhkim@

2001-02-19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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