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총재 ‘YS회고록’에 발끈

이총재 ‘YS회고록’에 발끈

입력 2001-02-17 00:00
수정 2001-02-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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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얼음판을 걷고 있는 김영삼(金泳三) 전 대통령과 이회창(李會昌) 한나라당 총재의 ‘우호 관계’가 김 전 대통령의회고록 때문에 다시 악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한나라당 권철현(權哲賢) 대변인은 16일 “어제 발행된 회고록 내용 중에 이총재가 문민정부 총리 시절 김 전 대통령에게 빌었다는 식의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고 부인했다.

권 대변인은 “이총재가 회고록을 보고 ‘한마디로 가당치않다.언젠가 진실을 말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YS는 회고록에 “이회창 총리가 대북정책 등 대통령 업무까지 지휘하려고 해 불러서 호되게 질책했더니 ‘잘못했으니한번만 더 기회를 주십시오’라고 장황하게 변명을 했다”고썼다.

그 동안 상도동을 자극하는 발언을 삼갔던 권 대변인은 이날 “생존하는 정치인에게 악용될 수 있는 부분이나 인권을침해할 수 있는 부분은 극도로 조심해야 하는데 (YS가) 정도를 벗어났다”며 “이총재도 감사원장이나 총리 때의 일에대해 쓰고 싶은 말이 많지만 (YS가) 현존하는 인물이라 쓰지않고 있는 것”이라고 으름장을 놓았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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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연기자 carlos@
2001-02-17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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