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란한 장면을 내보냈던 인터넷 성인방송이 적발된 지 보름도 안돼 다시 방영을 시작했다는 지적에 따라 검찰과 경찰이전면 재수사에 착수했다. [대한매일 2월10일자 23면 보도] 지난달 성인방송 운영자 7명을 구속기소했던 서울지검 형사7부(이한성 형사부장)는 11일 “인터넷 성인방송들이 음란한 장면을 내보낸 사실이 인정되면 종전처럼 단속해 엄중히처벌하겠다”고 밝혔다.검찰은 우선 청소년들의 가입을 사실상 허용하고 있거나 손쉽게 가입할 수 있도록 방치하고 있는업체들을 수사하기로 했다.
경찰청 사이버테러 대응센터도 “지방 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인터넷 성인방송에 대한 감시·강화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조현석기자 hyun68@
경찰청 사이버테러 대응센터도 “지방 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인터넷 성인방송에 대한 감시·강화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조현석기자 hyun68@
2001-02-12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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