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차 매각 새달 윤곽

대우차 매각 새달 윤곽

입력 2001-01-16 00:00
수정 2001-01-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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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보상태에 빠졌던 대우자동차 매각협상이 다음달중에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

엄낙용(嚴洛鎔) 산업은행 총재는 15일 “대우차 부도이후에도 GM(제너럴 모터스)과 꾸준히 매각협상을 진행해왔으며 2월중에는 윤곽이드러날 것”이라고 말했다.

엄 총재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대우차에 대한 GM의 실사가 이달말끝나 다음달부터는 구체적인 가격 협상이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되도록 상반기안에 매각작업을 끝낸다는 목표다.

엄 총재는 “GM의 태도는 여전히 진지하다”고 밝힌 뒤 그러나 현재진행중인 대우차의 자구노력이 중요한 관건이라고 덧붙였다.

매각실무를 맡고있는 이성근(李成根) 이사는 “현재 52%선인 대우차의 자구계획 이행률이 다음달 중순 100%로 올라설 전망”이라면서 “그렇게 되면 GM이 (대우차)해외법인을 포함해 구체적인 인수대상과가격 등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안미현기자
2001-01-16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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