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찬(李鍾贊) 전 의원은 10일 안기부예산의 선거자금 지원사건과관련,“막대한 규모의 안기부자금이 선거자금으로 유입됐을 당시 대통령이 몰랐다는 것은 상식 밖의 일”이라며 김영삼(金泳三)전 대통령의 사전 인지설을 제기했다.
국가정보원장을 지낸 이 전 의원은 이날 오후 미국으로 출국하기에앞서 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히고 “안기부의 일개 운영차장(金己燮 전 운영차장)이 그런 막대한 일을 혼자서 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그는 ‘정권 교체 직후 안기부장으로 취임한 뒤 안기부예산의 선거자금 지원 사실을 조사해 봤느냐’는 질문에 “과거 정권의 안기부예산 사용내역에 대해선 조사하지 않았다”면서 “(국정원장) 재임시에는 안기부자금의 선거자금 지원 사실을 전혀 몰랐다”고 강조했다.이전 의원은 안기부자금 2억원을 받은 것으로 공개된 것에 대해서는 ‘그런 사실이 없다’고 일축했다.
이지운기자 jj@
국가정보원장을 지낸 이 전 의원은 이날 오후 미국으로 출국하기에앞서 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히고 “안기부의 일개 운영차장(金己燮 전 운영차장)이 그런 막대한 일을 혼자서 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그는 ‘정권 교체 직후 안기부장으로 취임한 뒤 안기부예산의 선거자금 지원 사실을 조사해 봤느냐’는 질문에 “과거 정권의 안기부예산 사용내역에 대해선 조사하지 않았다”면서 “(국정원장) 재임시에는 안기부자금의 선거자금 지원 사실을 전혀 몰랐다”고 강조했다.이전 의원은 안기부자금 2억원을 받은 것으로 공개된 것에 대해서는 ‘그런 사실이 없다’고 일축했다.
이지운기자 jj@
2001-01-11 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thumbnail - “친구가 해줬던 ‘20만원’ 돌반지…금값 올랐는데 똑같이 돌반지 줘야 하나요” [사연잇슈]](https://img.seoul.co.kr/img/upload/2026/01/08/SSC_20260108175416_N2.png.webp)

![thumbnail - “이게 다 북한 때문이야!” 작은 마을에 ‘기생충 감염’ 폭증한 이유 [월드픽]](https://img.seoul.co.kr/img/upload/2026/08/27/SSC_20260827165258_N2.jpg.webp)
![thumbnail - “손주 보여다오”…매일 영상통화 거는 시아버지, 차단 경고에 “1분이 어렵냐”[사연잇슈]](https://img.seoul.co.kr/img/upload/2026/08/30/SSC_20260830082906_N2.jpg.web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