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추억만들기는 시티투어버스로’ 버스에 탄채 서울을 한눈에 즐길 수 있는 시티투어버스가 다양해진다.
서울시는 21일 관광 비수기인 겨울철을 맞아 시티투어버스에 다양한이벤트와 연계상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우선 방학기간중 수능생과 고교생들이 이용할 수 있는 ‘청소년 상품’을 개발했다.이 코스는 남산타워∼남산한옥마을∼청와대앞∼상암동 월드컵주경기장∼경찰박물관을 거치게 돼 있다.선글라스와 헤어밴드를 선물로 제공하며 이용료는 7,500원이다.
또 농한기를 맞은 시골 부모님을 초청,서울관광을 시켜드릴 수 있는 ‘효도상품’도 내놓았다.이 코스는 남산타워∼비원∼남산한옥마을∼청와대앞을 둘러본 뒤 정동극장에서 전통공연을 감상하고 저녁식사까지 즐기는 패키지상품이다.요금은 2만5,000원이지만 65세 이상 노인들은 50% 할인해준다.
시티투어버스 드라이브를 즐기면서 서울야경을 감상하고 송년파티도 겸할 수 있는 상품도 있다.이와 함께 외국인을 위한 ‘체험관광상품’도 개발중이다.서울 관광과 고궁관람에 이어 김치담그기,전통차 시음에 식사까지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또 연인과 신혼부부,대학생들을 위해 버스 안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벌일 계획이다.
안승일(安承逸) 서울시 관광과장은 “외국인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국정홍보처와 협력,동남아 등지에 시티투어버스를 대대적으로 알리고국적 비행기에도 시티투어버스 안내책자를 비치하겠다”면서 “운영초기에는 적자가 예상되긴 하지만 서울 시티투어버스를 서울을 대표하는 관광상품으로 만들기 위해 계속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서울시는 21일 관광 비수기인 겨울철을 맞아 시티투어버스에 다양한이벤트와 연계상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우선 방학기간중 수능생과 고교생들이 이용할 수 있는 ‘청소년 상품’을 개발했다.이 코스는 남산타워∼남산한옥마을∼청와대앞∼상암동 월드컵주경기장∼경찰박물관을 거치게 돼 있다.선글라스와 헤어밴드를 선물로 제공하며 이용료는 7,500원이다.
또 농한기를 맞은 시골 부모님을 초청,서울관광을 시켜드릴 수 있는 ‘효도상품’도 내놓았다.이 코스는 남산타워∼비원∼남산한옥마을∼청와대앞을 둘러본 뒤 정동극장에서 전통공연을 감상하고 저녁식사까지 즐기는 패키지상품이다.요금은 2만5,000원이지만 65세 이상 노인들은 50% 할인해준다.
시티투어버스 드라이브를 즐기면서 서울야경을 감상하고 송년파티도 겸할 수 있는 상품도 있다.이와 함께 외국인을 위한 ‘체험관광상품’도 개발중이다.서울 관광과 고궁관람에 이어 김치담그기,전통차 시음에 식사까지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또 연인과 신혼부부,대학생들을 위해 버스 안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벌일 계획이다.
안승일(安承逸) 서울시 관광과장은 “외국인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국정홍보처와 협력,동남아 등지에 시티투어버스를 대대적으로 알리고국적 비행기에도 시티투어버스 안내책자를 비치하겠다”면서 “운영초기에는 적자가 예상되긴 하지만 서울 시티투어버스를 서울을 대표하는 관광상품으로 만들기 위해 계속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2000-12-22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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