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겨울한파가 시작됐지만 양로원·고아원엔 온정이 뚝 끊겨난방비와 김장으로 걱정이 태산같다(대한매일 12월12일자 23면)는 기사를 보았다.그동안 정부보조와 뜻있는 이들의 후원금으로 충당해오던 보호시설의 유지비가 현저히 줄어들어 장애인과 고아,노인들이 고통받고 있다고 한다.보육원이나 소년의 집,양로원 등 사회보호시설은 이웃의 보살핌이 없으면 생계유지가 힘들다.더욱이 겨울나기에 정부의 보조금만으로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경제한파로 서민들이 겪는 고통 이상으로 보호시설에 수용돼 있는 사람들은 살아갈 길이 막막하다.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보호시설에 따뜻한 관심을 보이자.
김욱[경남 진주시 신안동]
김욱[경남 진주시 신안동]
2000-12-20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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