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계의 '동투 열기'가 진정 조짐을 보이고 있다.
올 동계투쟁의 최대 분수령으로 꼽혔던 한전노조 파업이 두차례 연기 끝에 3일 밤 철회로 최종 결론이 나면서 향후 투쟁의 동력이 상당히 저하됐다는 분석이다. 앞으로 철도 민영화 등 정부의 공공부문 구조조정 작업이 탄력을 받을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한국노총도 오는 8일 예고한 총파업 계획을 '투쟁집회'로 성격을 바꾸는 등 사실상 총파업 철회로 가닥을 잡아가고 있다. 날로 악화되는 경제상황과 총파업에 대한 비판적 여론에 노동계가 '일보 후퇴'로 일단 방향을 잡았다는 분석이다.
한전 파업철회는 5일 한국노총과 민노총의 공동집회, 7일과 8일로 각각 예고된 아시아나 항공조종사, 도시철도공사 노조의 파업에도 적지않이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지난달 30일 공공연대 집회가 무산되고 산별 공공노조 집회로 대체되는 등 동투 열기가 식어가고 있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오일만기자
올 동계투쟁의 최대 분수령으로 꼽혔던 한전노조 파업이 두차례 연기 끝에 3일 밤 철회로 최종 결론이 나면서 향후 투쟁의 동력이 상당히 저하됐다는 분석이다. 앞으로 철도 민영화 등 정부의 공공부문 구조조정 작업이 탄력을 받을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한국노총도 오는 8일 예고한 총파업 계획을 '투쟁집회'로 성격을 바꾸는 등 사실상 총파업 철회로 가닥을 잡아가고 있다. 날로 악화되는 경제상황과 총파업에 대한 비판적 여론에 노동계가 '일보 후퇴'로 일단 방향을 잡았다는 분석이다.
한전 파업철회는 5일 한국노총과 민노총의 공동집회, 7일과 8일로 각각 예고된 아시아나 항공조종사, 도시철도공사 노조의 파업에도 적지않이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지난달 30일 공공연대 집회가 무산되고 산별 공공노조 집회로 대체되는 등 동투 열기가 식어가고 있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오일만기자
2000-12-04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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