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 모집인원 50% 특별전형

전문대 모집인원 50% 특별전형

입력 2000-11-28 00:00
수정 2000-11-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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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학년도 전문대 입시에서는 84개대가 일반 4년제 대학과 모집기간을 같도록 조정,우수 수험생 유치 경쟁에 나선다.

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58개대 중 152개대가 정원 내 모집인원의50.8%인 14만8,491명을 특별전형으로 모집, 산업체 근로자나 실업계고교생 등에게 진학기회를 준다.

특히 특별전형 내에서는 147개대가 지난해보다 10.0% 늘어난 3만1,846명을 자격증 취득자·성적 우수자·만학도 등 대학별 독자기준에의해 선발한다.

실업계고와의 연계교육 대상자 특별전형 모집인원도 지난해에 비해67% 증가한 1만1,887명이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회장 李昌九 한양여대학장)는 27일 이같은내용의 2001학년도 전국 158개 전문대 신입생 모집요강을 집계·분석해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입시일은 내년 1월9∼30일 이후까지 분산됐다.하지만 4년제 대학 ‘나’군 전형일(1월9∼14일)에 선발하는 전문대는 지난해5개에서 올해 23개, ‘다’군(1월15∼20일)과 같은 기간에 전형하는전문대는 10개에서 41개대로 크게 늘어났다.라군(1월21∼29일)과 겹치는전문대는 20개대이다.

전문대와 4년제 대학간 복수지원은 허용돼 있어 수험생들은 4년제대학 중 1곳과 여러 곳의 전문대를 동시에 지원할 수 있다.

올해 전문대 실질 경쟁률은 지난해 5.5대 1보다 다소 낮은 5.28대 1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대 전체 모집인원은 학생 모집난과 자체 구조조정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33만5,107명보다 1,700명이 줄어든 33만3,407명으로 2년연속 감소 추세이다.

정원 내 모집인원은 29만2,371명,정원 외는 4만1,036명이다.

정원 내 모집 가운데 일반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일반전형은 14만3,880명으로 지난해보다 3,460명 늘었다.특별전형은 지난해보다 5,258명 감소한 14만8,491명을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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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기기자 hkpark@
2000-11-28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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