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앞바다 정화 새달 착수

인천앞바다 정화 새달 착수

입력 2000-10-21 00:00
수정 2000-10-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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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3개 지자체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인천앞바다 정화사업이 다음달 시작된다.이 사업은 지방자치제 출범 이후3개 시·도가 본격적으로 실시하는 첫 공동사업이다.

3개 시·도는 수도권행정협의회를 통해 인천 앞바다 정화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하고 올해 사업비 35억원 가운데 서울시 22.8%(7억9,800만원),경기도 27%(9억4,500만원),인천시 50.2%(17억5,700만원)씩 분담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내년부터는 해마다 50억원씩 모두 250억원을 공동투자해 2006년까지 사업을 계속할 계획이다.사업비 분담비율은 올해와 동일하다.

당초 내년 이후의 사업비는 한강수계법상의 물이용 부담금에서 배정받는 방안을 추진했으나 물이용 부담금으로 한강 하류 수질개선사업까지 벌일 수 없는 여건상 무산됐다.

사업시행 주체인 인천시는 올해 사업비 가운데 5억원으로 한강수계의 쓰레기 발생경로 등에 대한 연구용역을 실시하고 나머지 비용으로쓰레기가 많은 해역에 대한 수거처리를 할 계획이다.

내년부터는 바다 쓰레기 분포실태 조사와 수거,처리,전용수거선(船)건조 및 운영 등 본격적인 사업을 벌일 방침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서울시와 경기도가 올해 사업비를 아직 보내주지않아 사업이 지연됐으나 다음달부터는 사업에 착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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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김학준기자 hjkim@
2000-10-21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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