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로 AFP AP 연합] 승객과 승무원 103명을 태우고 런던으로 향하던 사우디아라비아 항공 소속 여객기를 공중납치했던 무장괴한들이 14일 밤 여객기가 바그다드에 착륙한 뒤 승객 전원을 석방하고 이라크 당국에 투항했다.
이집트와 사우디 항공 관계자들에 따르면 지다를 이륙한 사우디아라비아 항공보잉 777-200여객기는 이날 오후 무장괴한에 의해 납치돼시리아의 다마스쿠스 국제공항에 잠시 기착한 뒤이라크의 사담 국제공항에 착륙했다.납치범인 사우디인 2명은 여객기가 사담 공항에 내린 뒤 이날 오후 11시 20분(한국시간 15일 오전 5시20분) 승객 103명 전원을 석방하고 투항했다.
이집트와 사우디 항공 관계자들에 따르면 지다를 이륙한 사우디아라비아 항공보잉 777-200여객기는 이날 오후 무장괴한에 의해 납치돼시리아의 다마스쿠스 국제공항에 잠시 기착한 뒤이라크의 사담 국제공항에 착륙했다.납치범인 사우디인 2명은 여객기가 사담 공항에 내린 뒤 이날 오후 11시 20분(한국시간 15일 오전 5시20분) 승객 103명 전원을 석방하고 투항했다.
2000-10-16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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