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소리/ 인터넷사이트 광고보다 콘텐츠로 승부해야

독자의 소리/ 인터넷사이트 광고보다 콘텐츠로 승부해야

입력 2000-09-21 00:00
수정 2000-09-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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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웹 서핑을 하다보면 ‘경품이 쏟아진다’,‘몇 억의 대박이터진다’식의 경품응모 배너광고를 쉽사리 발견할 수 있다.

인터넷 이용인구의 급증으로 각 인터넷 사이트들이 회원 유치의 일환으로 경품행사를 실시하고 있고,경품행사를 전문적으로 알리고 또 이를 대행해주는 사이트도 있다.

그러나 요란한 경품행사 고지광고와는 달리 당첨자 발표방법이나 경품 수령에 있어서는 무성의하기 짝이 없다.홈페이지로 와서 확인하고 메일을 보내든가 연락을 해달라,안 그러면 무효라는 등 적지 않은제세공과금을 당첨자에게 부담시키는 행사도 적지 않다.

별로 값어치 있는 경품도 아니면서 서울·경기 거주자는 와서 찾아가라는 식의 행사도 있다.

경품행사에 응모해 당첨됐으면서도 미처 확인을 못해 받지 못하거나,또 절차상의 번거로움 때문에 경품 수령을 포기하는 사람들도 적지않다.

진정 네티즌들을 위한 인터넷 사이트가 되기 위해서는 회원을 모집하기 위한 생색내기 경품행사보다는 참신한 콘텐츠 개발에 진력해야 할 것이다.

또 경품행사를 하더라도 네티즌들의 편의를 우선시하는 행사가 되었으면 한다.

유재욱[대구 수성구 중동]
2000-09-21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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