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마당놀이“내가 최고”…내일 석촌호수서 경연대회

대학 마당놀이“내가 최고”…내일 석촌호수서 경연대회

입력 2000-09-16 00:00
수정 2000-09-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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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대학 마당놀이팀이 모여 신명나는 가을맞이 놀이판을 벌인다.

서울 송파구(구청장 李裕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석촌호수변 서울놀이마당에서 전국의 내로라하는 대학팀들을 초청해 우리의 전통 민속놀이인 마당놀이 경연대회를 갖는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송파구가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고 중요 무형문화재인 마당놀이의 전승·보급을 위해 마련한 행사로 전국의 9개 대학에서 10개 팀이 나서 탈춤과 농악부문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펼쳐 보이게 된다.이번 행사는 날씨에 관계없이열린다.

탈춤 부문에서는 서울대의 양주 별산대놀이를 비롯,서울예술대의 봉산탈춤,건국대의 고성오광대,전북대의 강령탈춤,부산경상대의 수영야류,경상대의 통영오광대팀 등이 나서며,농악 부문에서는 안산공대의안산와리 풍물놀이,동국대의 금릉 빗내농악,창신대의 함안 화천농악,건국대의 임실 필봉농악팀 등이 참가신청을 했다.

송파구는 대상 수상팀에 서울시장상과 200만원의 상금을 비롯, 6개팀에 금·은·동상을 시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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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억기자
2000-09-16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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