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흥銀 대출 즉시 적법성 판단

조흥銀 대출 즉시 적법성 판단

입력 2000-09-10 00:00
수정 2000-09-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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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을 결정하는 즉시 대출의 적법성 여부를 가려내는 관리시스템이개발됐다.

조흥은행은 지난해 12월부터 시작한 여신종합관리시스템의 개발을최근 완료,오는 18일부터 전면 가동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기업이나 개인이 대출을 신청할 경우 신용등급을 근간으로 신용위험을 측정한 뒤 포트폴리오 관리와 금리결정,한도조회,담보관리 등을 한꺼번에 처리하는 것으로 심사 및 승인절차에 참여하는결정자들이 결재절차를 끝내야 최종 대출취급을 하도록 돼 있다.

또 대출이 취급되는 즉시 여신감리부서에서 사후관리시스템을 통해위규여부와 적정성을 점검할 수 있어 불법대출이 이루어질 경우 즉각대응할 수 있다.이 시스템은 고객의 신용등급에 따라 리스크프리미엄을 측정,금리도 자동으로 결정함으로써 우량 고객에게는 낮은 금리를,불량고객에 대해서는 높은 금리를 적용하게 된다.

안미현기자

2000-09-1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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