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신 완전 비과세상품 허용

투신 완전 비과세상품 허용

입력 2000-09-06 00:00
수정 2000-09-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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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신권의 자금이탈을 막기위해 세금이 전혀 부과되지 않는 상품개발등 2차 시장 활성화대책이 추석 뒤 나올 전망이다.

이근영(李瑾榮) 금융감독위원장은 5일 “하이일드펀드,CBO펀드(후순위채펀드) 등의 만기도래에 대비,투신권의 자금이탈을 막기 위해 완전 비과세,공모주 우선청약,신용보강 등의 혜택이 주어지는 상품을허용하는 방안을 관계 부처와 협의해 추석이후 밝히겠다”고 말했다.

또 장기 국공채가 대거 편입된 투신의 초단기상품인 MMF에 32조원이몰리면서 미스매치의 우려가 있는 등 문제가 많아 앞으로 MMF에 편입되는 장기 국공채의 평균만기를 대폭 단축하겠다고 덧붙였다.정부는MMF에 편입되는 국공채의 만기한도를 5년에서 3년,통안증권의 만기는2년에서 1년으로 단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이 위원장은 2단계은행 구조조정과 관련,“구조조정에 참여하는 은행들에게는 회장제를신설하는 등의 방식으로 인센티브를 주겠다”고 강조했다.

박현갑기자

2000-09-06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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