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雄凡 카오스트레이드 사장 “사이버 무역망 건설”

金雄凡 카오스트레이드 사장 “사이버 무역망 건설”

입력 2000-08-21 00:00
수정 2000-08-21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전 세계를 꿰뚫는 초고속 사이버 무역항로를 건설하겠습니다”인터넷무역 솔루션 업체인 ㈜카오스트레이드 김웅범(金雄凡·39·www.chaostrade.co.kr)사장의 꿈은 야무지다.

“아침에 일어나 습관적으로 신문을 펼치듯 전세계 무역상들이 우리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모든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만들겁니다. 이렇게 되면 전세계 무역의 흐름을 쉽게 읽을 수 있어 우리의 국가경쟁력에도 큰 보탬이 될 것입니다” 카오스트레이드는 무역정보와 무역거래의 모든 과정을 인터넷에서해결할 수 있도록 해주는 시스템을 지난 5월 세계 최초로 상용화했다.

그 핵심은 독자적으로 개발한 ‘인터넷 인공지능 무역지원 솔루션’(ITSS)이라는 프로그램.

ITSS를 이용하면 거래업체 발굴,사업제안서 및 사전 무역업무,계약체결 및 정규 수출입업무,보험·은행·물류 등 사후업무까지 무역의모든 과정을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다.

카오스트레이드는 이 시스템을 인터넷상에서 무역업체에 임대,자체홈페이지를 구축할 수 있게 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해준다.3개월간의시범서비스를 통해 320여곳의 무역업체들이 회원으로 가입, 신속하고저렴한 비용으로 무역거래를 수행했다.

“이런 기능을 갖춘 프로그램을 장만하려면 대략 170억원이 들고,연간 유지비용도 5억원에 이릅니다.중소기업으로서는 꿈도 꿀 수 없지요.하지만 우리가 제공하는 서비스는 월 90만원에 불과합니다” 카오스트레이드는 은행·보험·물류·신용조사 등 여러 관련회사 및기관들과 제휴를 추진중이다. 지난 6월에는 네덜란드의 초대형 은행ABN-암로와 손잡았다.

김사장은 현재 ‘글로벌화’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다음달 초 미 캘리포니아에 현지법인을 설립하는 것을 비롯,앞으로일본 중국 대만에 잇따라 현지 합작회사를 세울 계획이다.

김태균기자
2000-08-21 1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결혼식 생략? '노웨딩'에 대한 여러분 생각은?
비용 문제 등으로 결혼식을 생략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노웨딩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1. 결혼식 굳이 안해도 된다.
2. 결혼식 꼭 해야 한다.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