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교향악단 공연 연기

남북 교향악단 공연 연기

입력 2000-08-05 00:00
수정 2000-08-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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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4∼15일 이틀간 사상 처음으로 서울에서 열릴 예정인 KBS교향악단과북한 조선국립교향악단의 합동공연이 20∼22일로 일주일가량 연기됐다.

KBS는 북한측 대화창구인 민족화해협의회 측이 “오는 7일 서울에 도착하기로 돼있던 조선국립교향악단이 사정상 18일 평양을 출발,24일까지 6박7일 동안 서울에 체류한다”고 통보해왔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남북 교향악단의 합동공연은 20,21,22일 세차례 펼쳐지게 됐으며 공연장소도 서울 예술의 전당과 KBS홀 등에서 새로운 곳으로 바뀔 가능성이높아졌다.

KBS에 따르면 북한은 이번 통보에서 “남측 지휘자 및 협연자가 조선국립교향악단과 함께 연주하고,북측 지휘자 및 협연자가 KBS 교향악단과 함께 연주하는 방식으로 합동공연을 갖자”고 제의해왔다.

박무영 서울시의원, 데이터센터로부터 주민 생활환경 지킨다

박무영 의원(더불어민주당, 구로3)은 15일 주거지 인근 데이터센터 건립에 따른 주민 불안을 덜고 생활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주거환경 보호를 위한 데이터센터 입지 관련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및 시행령 개정 촉구 건의안’과 ‘서울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함께 대표 발의했다. 데이터센터는 냉각설비를 24시간 가동하면서 소음과 열을 내보내고, 대규모 전력을 사용해 화재 위험과 전력망 부담도 크다. 그러나 현행 ‘건축법’상 데이터센터는 일반 방송통신시설로 분류되어 별도의 입지 심의 없이 지을 수 있고, 건축허가가 기속행위로 규정되어 있어 허가권자가 입지를 실질적으로 통제하기 어렵다. 이 때문에 서울을 비롯한 여러 지역에서 데이터센터 건립을 두고 주민과의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서울시 도시계획 조례에서는 오직 전용주거지역과 제1종 일반주거지역에서만 데이터센터가 포함된 방송통신시설의 신축을 막고 있다. 하지만 제2종 및 제3종 일반주거지역의 경우 마땅한 제한 규정이 존재하지 않아, 주민들이 거주하는 주택가 한가운데에도 데이터센터가 건립될 수 있는 허점이 있다. 이번 개정안은 제2종과 제3종 일반주거지역까지 데이터센터의 건축을 원천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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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택동기자 taecks@

2000-08-05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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