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건설은 21일 임시주총을 열고 최동섭(崔同燮·65) 대한건설진흥회 회장을 새 회장으로 뽑았다.
또 김봉일(金鳳一) 전 대림엔지니어링 사장을 국내담당 사장에,차형동(車炯東) 전 쌍용자동차 사장을 해외담당 사장으로 선임하고 김현기(金鉉基) 부사장 등 나머지 등기임원 선임 건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최 신임 회장은 “가까운 시일 안에 보직인사를 마치는 등 경영을 정상화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주총은 기능직 노조원들이 회의 시작 전부터 주총장을 점거 농성하는 바람에 아수라장이 돼 1시간30여분동안 정회소동을 거쳤다.회사측이 임원후보 명단을 미리 나눠준 뒤 의장이 뒷문으로 들어와 핸드마이크를 통해 5초만에 기습적으로 의결처리했다. 동아건설은 지난 4월부터 고병우(高炳祐) 회장의 퇴진문제로 내분을 겪어오다 6월12일부터 황창기(黃昌基) 전 은행감독원장이 대표이사 사장 직무대행을 맡아왔다.
류찬희기자 chani@
또 김봉일(金鳳一) 전 대림엔지니어링 사장을 국내담당 사장에,차형동(車炯東) 전 쌍용자동차 사장을 해외담당 사장으로 선임하고 김현기(金鉉基) 부사장 등 나머지 등기임원 선임 건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최 신임 회장은 “가까운 시일 안에 보직인사를 마치는 등 경영을 정상화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주총은 기능직 노조원들이 회의 시작 전부터 주총장을 점거 농성하는 바람에 아수라장이 돼 1시간30여분동안 정회소동을 거쳤다.회사측이 임원후보 명단을 미리 나눠준 뒤 의장이 뒷문으로 들어와 핸드마이크를 통해 5초만에 기습적으로 의결처리했다. 동아건설은 지난 4월부터 고병우(高炳祐) 회장의 퇴진문제로 내분을 겪어오다 6월12일부터 황창기(黃昌基) 전 은행감독원장이 대표이사 사장 직무대행을 맡아왔다.
류찬희기자 chani@
2000-07-22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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