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재래시장 개발 본격화

성북구, 재래시장 개발 본격화

입력 2000-07-19 00:00
수정 2000-07-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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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구청장 陳英浩)가 관내 재래시장 개발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유통시장 개방 등 급변하는 유통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열악한 환경과 자본의 영세성 등으로 뒤처진 재래시장에 경쟁력을 확보해주기 위해서다.

성북구는 최근 관내 월곡1동 88의345 등 103개 필지에 위치한 미아시장을시장재건축 사업구역으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미아시장 재건축조합측은 대지 1,055평에 용적률 899.18%를 적용해 지하 7층,지상 25층에 연면적 1만6,000여평 규모의 주상 복합건물을 신축,시장건물로 사용할 계획이다.이 건물은 지하 1∼지상 3층은 유통시설,4층이상은 아파트로 계획돼 있다.성북구는 서울시 심의 절차를 마치는 즉시 재건축사업에 착수하도록 해 2004년까지 예정된 사업계획이 차질없이 마무리되도록 할 방침이다.

성북구는 이와 함께 이미 시장 재건축 사업구역으로 지정된 월곡·돈암·보문시장 등 3개 재래시장의 재건축허가 신청도 받아들여 빠른 시일내에 재건축이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보문시장은 지하 3층,지상 15층에 연면적 9,226평,월곡시장은 지하 5층,지상 20층에 연면적 1만1,374평,돈암시장은 지하 5층,지상 25층에 연면적 1만4,387평 규모로 재건축 계획이 수립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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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억기자
2000-07-19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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