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장비류 국산화 시급

반도체 장비류 국산화 시급

입력 2000-07-13 00:00
수정 2000-07-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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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부문이 사상 최대 호황을 맞으면서 최근 반도체 장비류 수입도 2배이상 급증,반도체 장비류 국산화가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반도체 장비 국산화율은 98년 기준 18%,지난해 13% 수준에 불과하다.

12일 산업자원부는 지난 5월 반도체 제조장비 수입액은 3억9,533만달러로지난해 5월의 1억8,210억달러에 비해 117% 늘었다고 밝혔다.

올들어 지난 5월까지 반도체 장비 누적 수입액은 14억9,356만달러로 지난해같은 기간의 수입액 6억2,858만 달러에 비해 역시 2배 이상 증가했다. 올해반도체 장비 누적 수입액은 14억9,356만달러로 지난해 전체 수입액(19억1,338만달러)의 80%에 육박한다.

반도체 장비는 미국과 일본으로부터 수입이 거의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고있다. 지난 5월의 경우 미국으로부터 2억1,567만달러(54.5%),일본으로부터 1억2,990만달러(32.8%) 어치를 들여왔다.

반도체 장비 수입 증가는 국내에 진출한 외국 반도체 업체들의 수입량이 늘어나고,국내 업체들도 투자를 서두르고 있기 때문으로 산자부는 분석했다.

함혜리기자 lotus@
2000-07-13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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