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경기장 안전 걸림돌 상암동 석유비축기지 이전

월드컵경기장 안전 걸림돌 상암동 석유비축기지 이전

입력 2000-06-22 00:00
수정 2000-06-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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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 인접,안전상 문제가 제기돼온 마포 석유비축기지의 이전계획이 확정됐다.

서울시는 21일 산업자원부·석유개발공사 등 관계부처와의 협의를 통해 마포 석유비축기지를 연말까지 다른 곳으로 이전하기로 하고 이곳 6,000여평의부지에 월드컵대회 기간동안 FIFA 관계자 등 주요 인사들이 리셉션을 열 수있는 공동영접소를 마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곳에 비축된 석유는 다음달부터 경기도 용인의 석유비축기지로 송유관을통해 이송된다.

이전될 마포 석유비축기지는 서울시가 지난 78년 5만7,000여평의 시유지에31만 배럴의 석유를 저장할 수 있는 5기의 탱크와 관리동을 건설,지난 82년한국석유공사에 인계했었다.

한편 서울시는 난지도 일대 건축자재 야적시설 등 22개 부적격시설에 대한정비에 나서 지금까지 재활용품 수집선별장과 마포 민방위교육장 등 12개 시설의 정비를 마쳤으며 폐가전제품 처리공장 등은 올해 말까지,송전탑 지중화공사와 마포 농수산물시장은 내년말까지 정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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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억기자
2000-06-22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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