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중요성 현장서 일깨운다

환경 중요성 현장서 일깨운다

문창동 기자 기자
입력 2000-06-19 00:00
수정 2000-06-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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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각 자치구들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환경보전 홍보 및실천활동에 앞다퉈 나섬으로써 환경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동대문구는 환경보전시범학교 8곳을 지정,중랑하수처리장 등 환경기초시설을 견학하는 한편 학교주변 정화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양천구도 관내 양동·은정 초등학교와 강신·목동 중학교 등 4개 학교를 환경보전시범학교로 지정,내년 2월까지 환경파수꾼 활동을 하도록 했다.오는 10월 25일까지 ‘우리고장 알기’ 탐방교실도 운영한다.

영등포구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8차례에 걸쳐 환경교육을 하고 있으며 광진구는 지난 4월부터 매월 1,3주 일요일마다 아차산에서 ‘숲속여행’이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다른 자치구에 비해 자연공원이 보다 잘 갖춰져 있는 서초구는 우면산의 동·식물을 관찰하는 현장학습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노원구는 곧 하계동 연촌초등학교 안에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곤충및 조류,어류,각종 동식물을 관찰할 수 있는 ‘소생물권 생태 학습장’을 만들어 선보일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중랑구에서는 올초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일반인,구 녹색서울환경감시단원 등 100명으로 구성된 환경탐사단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중랑천 수질 감시는 물론 대기·교통·쓰레기문제 등을 중심으로 한 환경정화활동은 ‘환경친화구’를 만드는데 크게 기여를 하고 있다는 평가다.

강북구는 청소년 환경교실 외에도 각급 학교에서 환경교육 교재로 활용할수 있도록 ‘강북환경21’이라는 책차 2,000부를 만들어 배부했다.

서대문구는 지난 5월부터 대신·연희 초등학교 등 환경보전시범학교 5곳의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난지하수처리장 및 김포매립지 등을 둘러보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강남구는 지난해 8월 일본 고치현 구보가와 고등학교 학생과 교사 21명을초청,양재천 생태계 견학행사를 가졌으며 동작구는 지난달 19일 초·중학생164명이 영등포정수사업소 및 가양하수처리장을 찾아 수돗물 정수에서 하수처리까지의 과정을 견학했다.이달말쯤에는 환경선언문도 선포할 계획이다.

이밖에 중구는 ‘문화유적지 탐방교실’을 운영,숭례문의 내부를 관찰할 수있는 흔치 않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선사유적지→암사정수사업소→길동자연생태공원을 돌아보는 강동구의탐방교실과 강서구가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 환경교실 역시 자연의 소중함을일깨우는 ‘체험학습장’으로 인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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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동기자 moon@
2000-06-19 4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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