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구 역점사업] 동작구

[우리구 역점사업] 동작구

심재억 기자 기자
입력 2000-06-13 00:00
수정 2000-06-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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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의 구정(區政)의 우선적인 화두(話頭)는 복지다.

동작구는 98,99년 서울시 복지행정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구로 선정될만큼 다양한 복지시책을 개발해온 자치구.올해는 특히 노인들을 위한 시책개발에 역점을 두고 있다.

노인 복지시책중에서도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노인복지기금의 적립.지속적이고 안정적인 노인복지 구현을 위해 비록 액수는 적지만 지난해부터 일반회계 출연금과 기타 수입금 등으로 매년 1억원씩을 적립하고 있는 것.

5개년 연차계획으로 적립중이며 현재 2억3,000여만원을 확보했다.총 목표액6억4,000만원이 달성되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노인들에게 실질적 혜택을줄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펼쳐갈 계획이다 오는 10월부터는 관내 2만2,700여명의 65세 이상 노인들에게 각양의 경로우대 혜택을 줄 수 있는 노인복지카드제도를 시작한다.

보건소,병·의원,한의원,약국 등 의료분야와 극장 등 문화예술분야,이·미용업소,목욕탕,음식점,제과점 등 개인서비스 분야 13개 업종 4,500여 업소를경로우대업소로 지정,이곳을 찾는 노인들에게 30∼50%의 할인혜택을 줄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난 4월까지 기초 자료조사를 마쳤으며 참여업체에는 모범업소지정과 함께 자원봉사은행에 등록,가산점을 부여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내년 9월 준공을 목표로 오는 14일 기공식을 갖는 노인종합복지관 건립도노인복지행정의 틀을 바꾸기 위해 추진해온 역점 아이템.사업비 56억4,200만원을 들여 대방동 335의10 일대에 지하1층,지상3층,연면적 593평 규모로 건립하는 노인종합복지관에는 건강상담실과 의료실,치매노인보호실 등 의료시설을 비롯해 교양·취미교실과 공동작업실 등을 갖춰 노인들이 건강을 다지며 다양한 체험생활을 하도록 할 계획이다.

최근에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위해 가정도우미들이 직접 점심을 집으로배달,낮동안 끼니를 거르지 않도록 배려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최근 관내 34곳의 구립경로당에 68대의 에어컨을 설치,노인들의 여름나기 준비를 마쳤다.내년에는 35곳의 사립경로당에 냉방기를 설치할계획이다.

김우중(金禹仲) 구청장은 “요즘 들어서는 노인들이 문화재지킴이 등 지역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중”이라며 “시책이 실제로노인들의 삶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행정의 실질화에 주력할 방침”이라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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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억기자 jeshim@
2000-06-13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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