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리업 등록기준 완화

감리업 등록기준 완화

입력 2000-05-30 00:00
수정 2000-05-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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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29일 불합리한 감리업 등록기준을 완화하는 등 규제 완화로 선진국형 종합감리회사 성장 여건을 조성,단일 공사에 다수의 감리업체가 참여함으로써 발생하는 비효율과 부실공사 가능성을 막기로 했다.총리실 산하 규제개혁위원회(공동위원장 李漢東 국무총리서리·姜哲圭 서울시립대교수)는 이같은 내용을 포함해 부실공사 방지를 위한 6개항의 감리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

규제개혁위는 지난주말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린 전체회의 결정에 따라 감리제도 개선방안을 심의,건설·전기·소방·정보통신 등을 포괄하는 종합감리업체를 육성하기 위해 한 업체가 복수의 공사감리업에 등록할 경우 자본금,기술인력,장비기준을 중복 적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기로 했다.

문성호 서울시의원, 서소문성지역사박물관 누수 및 노후시설 정비 서울시특교금 2억원 교부

서울시의회 문성호 의원(국민의힘·서대문2)이 직접 예산을 투입하여 서울시특교금으로 전환해 오늘(24일) 교부되는 서소문성지역사박물관 누수 및 노후시설 정비 서울시특교금 2억원을 성공적으로 교부함을 보고함과 동시에, 이는 단순 시설 개선이 아니라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시설 보수공사이며, 마찬가지로 병인순교 160년을 기념해 절두산순교성지에서 개최될 ‘양화나루와 잠두봉, 선유의 장소에서 순교성지가 된 이야기’ 문화행사 예산 역시 2억 4000만원 전액 확보했음을 보고했다. 문 의원은 “서소문성지역사박물관의 시설 내 누수와 노후화로 인한 파손 실태가 너무나도 가슴 아파 보수공사 견적서에 나온 2억원 전액 직접 개인 예산을 투입하여 서울시특교금으로 전환해 24일 관할 지자체인 중구청으로 성공적으로 교부되었음에 매우 기쁘다”라며 본 특교금의 개요와 취지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서 문 의원은 “이는 단순히 서소문성지역사박물관의 보수공사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다가오는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이하 ‘WYD’)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사전준비 작업의 일환이 될 수 있다. 가톨릭 순교 역사의 한 장소이면서 불교는 물론 민족 종교 등의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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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영기자 kb

2000-05-30 3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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